새전북신문

김제시 가족센터, 설맞이 온정의 손길 훈훈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21일 14시48분

김제시 가족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후원 금품이 이어져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마음이 모여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청 가족복지과에서는 75만 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 60개와 취약 가정에 전달될 현금 40만 원을 기탁했으며, 월드비전 전북본부는 90만 원 상당의 난방비 지원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김제시의회 이정자 부의장의 연계로 경기지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고, 김제시우회 최연옥 회장 일행도 67만 원 상당의 사조안심 세트 20개를 기부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와 삼성 후원의 사랑의 열매에서도 900만 원 상당의 설명절 희망박스 200박스 후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됐다.

장덕상 김제시 가족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 금품은 3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취약 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원 금품은 김제시 가족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설 명절 전까지 전달될 예정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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