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병원 갈 걱정 NO! 정읍시 찾아가는 왕진버스, 의료취약계층에 큰 도움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11월 19일 09시49분

정읍시가 지난 15일 칠보면 행복 이음 센터에서 농촌지역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열린 의사회, 다비치 안경 군산점, 아이오바이오 등 전문 의료 인력 10여 명이 참여해 옹동, 칠보, 산내, 산외면의 의료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진행됐다.

주민들에게는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수송 버스를 운영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원에 가려면 오랜 시간이 걸려 불편했는데, 왕진버스가 직접 찾아와 진료도 해주고 필요한 약까지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용원 지역 활력과장은“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원스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례는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 취약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기수 기자의 최근기사

병원 갈 걱정 NO! 정읍시 찾아가는 왕진버스, 의료취약계층에 큰 도움

정읍 샘고을 시장, 5월 축제 열기 ‘후끈’ 노래자랑. 야시장. 환급 ‘풍성’

정읍경찰서, 100세 치매할머니 ‘안심깔창 1호’ 지원

정읍시, 농번기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결 '총력'

정읍시립박물관, 석지 채용신 테마전 개막. 정읍의 역사와 인물 재조명

정읍시 상교동, '찾아가는 상담 DAY'로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알레르기. 아토피 안녕!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 개시

정읍시, 필름식 자동차 번호판 무상 교체 종료. 7월부터 유상 전환

정읍소방서, 중증도 분류 기반 병원 이송 체계 강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행복한 전통주 요가'

제28회 정읍시장배 족구대회 성황…동호인 200명 열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하트 날리는 우범기 전주시장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이동진 희망찬동행포럼 상임대표 대선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