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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 부음과 비대증으로 인한 반복되는 염증, 근본적인 해결책은?

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5월 02일 19시41분

여성의 민감한 Y존 부위 중 하나인 ‘소음순’은 출산, 유전적인 요인, 노화 등의 영향에 따라 쉽게 변형될 수 있다. 이러한 변형으로 인한 부음과 비대증은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질염, 회음부 소양증 등 다양한 여성질환을 불러일으키기에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아지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쉽게 땀이 차 여러 가지 병균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습한 환경 속 생식기가 변형이 되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더라도 분비물이 끼거나 곰팡이균 등에 의해 질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염증이 반복되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소음순 부음과 비대증으로 인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지속될 경우 잦은 마찰로 소음순 착색이 심해지고 꽉 끼는 레깅스나 바지 착용 시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길 원한다면 ‘소음순 성형수술’을 통해 비대증이나 부음, 가려움증, 늘어짐을 탄력 있게 교정하여 이상적인 소음순 모양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사람의 얼굴 모두 다르게 생긴 것처럼 소음순도 편측 비대형, 양측 비대형, 주름이 많은 경우, 착색이 심한 경우 등 모두 다르기에 회음부 밸런스를 고려하여 개인별 1:1 맞춤 레이저 소음순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또한 소음순 성형은 단순히 늘어진 부위를 절제하는 것 뿐만이 아닌 음핵과 연결된 주름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어 추후 기능적, 심미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이에 절개나 흉터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하며 수술 후에도 집중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헤스티아여성의원 분당점 정주연 대표원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소음순 부음과 염증을 악화시켜 여성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만큼 소음순 변형이 고민이라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인 소음순 성형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소음순 수술은 단순한 절제가 아니라 개인별 해부학적 구조와 심미성을 모두 고려한 후 실시해야 하며 수술 후에도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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