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관광객 발길 이어져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9월 03일 11시40분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장이 낮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청소년들의 연극무대, 밤에는 와인바 버스킹, 반디 EDM 파티가 펼쳐져 방문객 및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저녁 8시 30분부터 예체문화관 주차장 와인바 버스킹은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노래, 춤, 악기연주 등을 즐길 수 있다.

와인바는 무주에서 재배된 머루로 빚은 머루와인과 아이스크림 등을 맛 볼 수 있다.

최북미술관 앞 어울터 파티존에서 진행되는 반디 EDM 파티는 밤마실 나온 주민들의 핫 플레이스로 지난해 열기와 성원을 반영해 DJ도 2명으로 충원하고 운영 시간도 30분 더 연장해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한다.

1일 스타데이는 가수 테이와 케이시 공연이 펼쳐 졌으며 2일 키즈데이는 어린이 창작뮤지컬‘자연의 나라 무주’가 2차에 걸쳐 진행됐다.

3일은 등나무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진행돼 참가자들과 관람객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4일 글로벌-태권데이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season 17)’에 출전에 골든 버저를 받았던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이 저녁 7시부터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 오른다.

K-POP 퍼포먼스 그룹의 무대도 같이 즐길 수 있다.

5일 트롯데이는 미스터 트롯2에서 진의 자리를 꿰차고 최근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인 가수 안성훈, 오유진, 황진희 등 무대를 볼 수 있다.

6일은 대한 외국인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타일러 러쉬와‘내일은 국민가수’의 우승자 포크 가수 박창근이 꾸미는 친환경콘서트(토크, 공연)가 펼쳐진다.

7일은 육중완 밴드와 노브레인이‘반디 락콘서트’ 8일 가수 린과 정인, 정동하가 폐막 무대를 꾸민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과 환경 및 문화예술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한편 군은 올해‘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브랜드를 강화하고 대표 생태환경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친환경 실천을 주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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