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판심 법무법인, 검사출신 설제민 변호사 영입

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07월 01일 13시34분

2024년 7월 1일 판심 법무법인(대표변호사 문유진, 사법시험48회)은 검사출신 설제민(사법시험 58회)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검사출신 김한솔(변호사시험 8회) 변호사도 판심에 합류했다.

설제민 변호사는 검사로 임관하여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청주지방검찰청,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등에서 근무했으며, 성폭력, 마약, 강력, 교통 등 서민관련범죄 뿐만 아니라 공판기획, 유사수신, 코인, 과학수사, 국민참여재판, 중대재해, 조직범죄, 서민다중피해, 병역법위반, 공정거래, 지식재산권, 식품위생법위반, 농수산, 환경 등 수사를 담당해 왔다. 2021년에는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우수 공판검사 10인 중 1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판심 법무법인에 지난 달 합류한 검사출신 김한솔변호사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인천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등을 거쳐왔다.

검사 시절에는 성범죄, 마약, 반부패, 범죄단체 등을 전담했고, 공판검사로 수많은 형사재판을 맡으며 전문성을 쌓았다. 재직시에 고등검찰청 통합사무검사로 선정된바 있으며, 인천지검, 대진지검 홍성지청에서 우수업무사례 검사로 뽑혔다. 2023년 6월 검사 퇴임 이후에는 개업 변호사로 마약, 성범죄, 재산범죄 등 형사사건에 관한 변호를 담당하고 있다.

판심 법무법인 문유진 대표변호사(사법시험 49회, 22년 2월 판사 퇴임)는 “기존 판사출신 대표변호사가 설립한 판심 법무법인은 서이초 사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검사출신 설제민, 김한솔 변호사 영입으로, 수사단계, 공판단계를 동시에 한 로펌에서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형사사건 수행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배가시키고 고객에게 높은 신뢰도와 안정감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판심 법무법인은 전주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판사출신 문유진 대표변호사가 이끌고 있는 로펌이다. 성범죄, 음주, 마약, 학교폭력, 교원/공무원, 행정, 이혼, 상간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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