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5월14일 17:04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전북지역 올해 농지은행 예산 2,246억원 투입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도내 농업인에게 농지 지원 강화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보장으로 삶의 질 향상에 앞장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3월 07일 16시39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2,246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 농지공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455억 원(20.3%) 증가한 수치다.

1990년부터 시작한 농지은행사업은 세부 성장단계(진입-성장-전업-은퇴)별로 청년농업인의 경영규모 확대 및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농지지원사업(농지매매, 임차임대, 공공임대)과 부채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은퇴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매년 농업인의 사업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진입, 성장단계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인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1,300억 원, ▲농지매매사업 191억 원, ▲임차임대사업 145억 원, ▲과원규모화 38억 원, ▲선임대후매도 25억 원 등이다.

전업, 은퇴단계 농업인을 위한 사업으로는 ▲경영회생사업 326억 원, ▲농지연금 141억 원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에 19억 원을 투입해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보장으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은“농지은행은 모든 세대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사업으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며,“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공급, 경영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