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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의 선율을 보여준다’ 온 첼로 앙상블(ON CELLO ENSEMBLE), 제2회 정기연주회

기사 작성: 이종근 - 2023년 05월 16일 14시43분

아름다운 첼로 연주가 어우러지는 클래식의 향연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온 첼로 앙상블(ON CELLO ENSEMBLE)'이 19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강하연 등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대중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래 이어 마련한 이 자리는 전공자와 취미생들이 서로 하나가 되는 자리다.

영화 캐리비안 해적 ost, 영화 러브 어페어 ost 리베르 탱고, 손경민의 ‘은혜’,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되어’ 등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된다.

강하연, 강동혁, 고은, 김연아, 김윤정, 김채원, 성유림, 신부자, 이효연, 임성채, 이민정, 이창환, 장세인, 정하은, 최영옥, 허윤호 등이 그 멤버다.

음악감독인 첼리스트 강하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수료하고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전주예고를 졸업, 이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4년 장학생으로 최우수 졸업했다. 이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Master) 심사위원 최고점 만장일치 만점 졸업했으며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 또한 심사위원 최고점 만장일치 졸업했다.

독일 Lions Club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하연은 국내에서 이화·경향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음연콩쿠르, 성정콩쿠르, 코리아헤럴드 콩쿠르, CBS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더불어 Folkwang Preis 1위, Grand Prize Virtuoso Competition에서 1위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Maria kliegel, 조영창, 김선주, 백희진, 홍종진, 최정은 등을 사사했다.

현재 한국문화전수원, 전주예중 영재원, 전주예고 등에 출강하며, 서울솔리스트앙상블 수석 단원, 트리오 39, 트리오 루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북대 지휘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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