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 배경 영화 달이 지는 밤 무료 상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2년 09월 27일 09시35분

무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달이 지는 밤’이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한다.

전라북도·무주군이 지원하고 무주산골영화제가 기획 제작한 장편영화 달이 지는 밤은 지난 22일 개봉됐다.

무주산골영화관은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의 후원을 받아 군민을 위해 달이 지는 밤 특별 무료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는 군민의 새로운 문화 향유를 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1년 4월에는‘미나리’,‘자산어보’와 같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영화를 선정 무료 상영회를 후원해 호응을 얻었다.

달이 지는 밤은 무주에서 100% 촬영 무주 군민이 참여한 장편영화로 무주를 떠난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그리움의 영화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을 받고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되는 등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조제 더 테이블’의 김종관 감독과‘괴이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이 함께 이 영화의 연출을 맡아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와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금순, 안소희, 강진아, 곽민규 배우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다.

무주산골영화관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달이 지는 밤을 무료로 상영한다.

자세한 상영 시간표는 무주산골영화관 카카오톡 채널 및 홈페이지(muju.moonhwain.net)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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