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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대결 압축, 막오른 교육감 선거

각종 여론조사 선두 자리 지킨 서거석
2차례 단일화 통해 추격 나선 천호성
김윤태, 천호성 추가 단일화 가능성도


기사 작성:  공현철 - 2022년 05월 15일 16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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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의 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전도 본격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번 선거는 서거석, 김윤태, 천호성 후보(등록순)의 3자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관전 포인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서거석 후보가 끝까지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여부다. 또 2차례 단일화를 통해 최종 후보로 뽑힌 천호성 후보와 김윤태 후보의 추가 단일화로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먼저 지난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현 전북교육감(38만4,035표)에 석패한 서거석 후보(27만7,753표)는 “독선과 불통으로 교육행정 위기에 빠진 전북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의 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당찬 포부대로 앞서 도내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새전북신문이 진행한 2차 여론조사에서도 서거석 후보는 36.2%를 기록,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천호성 후보는 25.0%, 황호진 후보 10.5%, 김윤태 후보는 3.0%를 기록했다.

단순히 수치만 놓고 계산하면 천호성 후보와 최근 단일화에 합의한 황호진 후보의 지지율을 합하더라도 서 후보에 미치지 못 한다. 이는 타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역시 비슷했다.

다만 광역단체장 등에 비해 관심도가 낮은 교육감 선거의 경우 부동층 비율이 워낙 높아 선거 후반 판세를 뒤흔들 충분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천호성 후보는 잇단 단일화를 통해 지지율을 끌어 올리며 서거석 후보를 추격하고 있다.

천 후보는 지난 1월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추진한 자칭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에서 이항근, 차상철 예비후보와 경쟁해 단일후보가 됐다. 실제 천 후보는 새전북신문이 지난 1월 실시한 1차 여론조사에서 17.3%의 지지율을 얻었고, 첫 번째 단일화를 통해 2차 여론조사에서 7.7%p를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황호진 예비후보와 두 번째 단일화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 만큼 지지율을 상승시켜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호성 후보는 “소통과 협력으로 힘을 모은 전북교육의 미래, 이제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게 된다”며 “아이들의 적성과 능력을 살리는 천인천색 교육을 천호성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윤태 후보는 최근 여론의 흐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천호성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다만 두 후보가 정책의 차이를 좁혀서 최종 단일화에 합의할지는 예단하기는 어렵다. 또 이미 두 차례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 상황에서 한 차례 더 후보 단일화가 추진될 경우 유권자들의 ‘역선택’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김윤태 후보는 “교육이 부강한 전북경제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단일화가 되지 않더라도 선거는 무조건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16일 후면 유권자의 판단에 따라 전북의 미래인 백년대계 교육 수장이 결정된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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