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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


기사 작성:  양정선
- 2021년 07월 28일 17시10분
전주시가 물순환 건전성을 체계적으로 회복해 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8일 시는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저영향개발 시설 설치 권고, 물순환위원회 설치‧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전주시 물순환 기본 조례가 전주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의회 최용철(풍남‧노송‧인후3동)의원 발의로 상정된 이번 조례는 물순환 건전성 회복을 통해 수질과 수생태계의 오염이나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10년 단위의 물순환 기본계획을 수립과 물순환 회복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물순환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빗물의 자연 침하를 유도하는 투수성 포장, 침투도랑, 침투측구, 식생수로 등 저영향개발 시설을 대지면적 1,000㎡ 이상이거나 연면적 1,500㎡ 이상인 건축물에 도입 권고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시 방재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침수흔적 발생지역 등에 저영향개발을 반영토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도 마련됐다. 저영향개발은 빗물 유출 발생지에서부터 침투, 저류, 증발산 등을 통해 빗물 유출을 억제하기 위한 도시개발 기법이다.

시는 이 조례를 바탕으로 물순환 목표 달성을 위한 ‘2022년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내년도 환경부 물 안심도시 조성시범사업 공모에도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덕진공원 유역의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재생에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수자원 고갈 및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조례 제정의 의미가 크다”며 “자연적인 물 순환 회복을 돕고, 수생태계 복원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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