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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 농식품 특허기술 가공업체와 기술이전 재계약 체결

농식품 분야 개발기술 30건, 49개 업체에 기술이전
기술이전 업체 중 19개 업체 유관기관 연계사업으로 실용화


기사 작성:  고운영 - 2021년 04월 12일 15시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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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이 농식품 특허기술을 도내업체와 기술이전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농업기술원에서는 ‘비타민 D2 보충용 건강기능식품’ 등 농식품 개발기술 30건을 49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왔다.

이번에 이전한 농식품 특허기술은 ‘둥근마 유산균 발효분말’이외 ‘건식쌀가루 떡볶이 떡’, ‘발아고추씨 막장’, ‘흑미 식초’ 및 ‘블랙베리 발효음료’로 3년 통상실시 후 계약종료에 따라 재계약이 이뤄진 것이다.

기술이전 체결업체는 유산균 전문생산업체 ㈜케비젠, 떡 생산업체 ㈜푸르메에프에스, 전통장류업체 (영)황수연전통식품, 흑미 등 곡물 생산업체 (영)한마음과 블랙베리 생산 및 가공업체 (유)완주베리이다.

대표적인 개발제품은 코로나19 시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생생프로바이오틱스’와 즉석떡볶이 ‘떡반장’ 등으로 현재 트렌드에 알맞은 건강식품과 간편식품이다.

이들 업체는 자사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 판매 중이며 ㈜푸르메에프에스는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농업기술원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49개 업체 중 19개 업체들은 농업기술화실용화재단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과 연계해 제품 출시를 위한 판로개척, 시제품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농업기술원 작물식품과 송영은 연구사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특허기술 개발과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연계 사업지원 등 사후관리로 개발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실용화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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