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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도시재생 ‘모양성마을 협동조합 풀씨학교’ 성료



기사 작성:  안병철 - 2021년 03월 01일 12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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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 역사의 읍성을 품고 있는 고창군 모양성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 교육 등 지속가능성 높이기에 나섰다.

이는 지난달 6일 올해 첫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인 ‘모양성마을 협동조합 풀씨학교’가 최근 조촐한 수료식을 진행, 수료생으로 마을 주민, 협의체 회원 등을 포함해 총 7명이다.

모양성마을 협동조합 풀씨학교는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활동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동조합 설립을 장려하며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협동조합 이론 학습과 실습 과정을 포함해 총 3회간 진행됐다. ▲진단툴을 통한 협동조합 이해점검 ▲팀별 워크숍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가치 기반 협동조합의 성과목표 설정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설계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서류작성법 실습 ▲비즈니스 모델 발표 및 멘토링, 집중 컨설팅 과정으로 진행됐다.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높여 사회적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태 팀장은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찾아가는 도시재생교육과 집수리 교육을 앞두고 있으며, 마을소득창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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