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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탄소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정부, 전국 5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전주는 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산업 집중 육성
일본측 전략물자 수출규제에 맞서 국산화 박차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01월 26일 18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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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등이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가 탄소산업으로 특화된 전국 5대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도





전북이 탄소산업으로 특화된 국내 5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개발된다.

정부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6차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전국 5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일본측의 전략물자 수출규제, 즉 경제보복 조치에 맞선 극일 대책 중 하나로, 전북(탄소)을 비롯해 경기(반도체), 충남(디스플레이), 충북(이차전지), 경남(첨단기계)이 5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전북은 오는 2024년까지 약 4,692억 원을 투자해 탄소산업에 필요한 소재부터 장비까지 전후방산업 모두를 집중 육성토록 계획됐다. 그 거점지가 될 특화단지는 탄소섬유 국산화의 산실인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단, 인근에 추가 조성중인 탄소국가산단이 각각 꼽혔다.

현재 첨단산단에는 국산 탄소섬유 상용화의 주역인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데크카본과 비나텍 등 모두 30개사가 입주했다. 3년 후 준공될 탄소산단은 이미 50여 개사가 입주의향을 밝힌 상태다. 핵심 연구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국립 승격도 예고됐다.

전북도는 이를 중심으로 건설기계와 뿌리기업이 집적화된 익산산단, 자동차산업이 발달한 군산산단과 완주산단, 에너지 관련사들이 대거 들어설 새만금산단 등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수소차, 이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등과 연계하면 보다 강력한 상승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다.

송하진 도지사는 김승수 전주시장,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15년 전 지역에서 시작한 탄소산업이 이제 국가가 함께 키우는 전략산업이 됐다. 전라북도 탄소산업이 가는 길이 곧 대한민국 탄소산업이 가는 길이고, 전라북도 탄소산업의 성공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성공이 될 것”이라며 “관련 사업안들은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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