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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사용량 증가에 전주시 수돗물 절약 문자

동파 등 이유로 물 사용량 급증, 단수 위기에 비상급수도
시 "위기상황 넘겼지만 안정기 아니야" 수돗물 절약 당부

기사 작성:  양정선
- 2021년 01월 14일 1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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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용을 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일 오전 전주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긴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기록적인 한파에 따라 동파 등으로 수돗물 사용이 급증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 6일부터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배수지 담수량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최대사용량을 초과한 물 사용으로 배수지 수위가 낮아지면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주 대성배수지 물 사용량이 2만5,000톤으로 늘어났다. 이는 평균 사용량보다 1,000톤 초과한 수치다. 이 배수지는 전주 동서학동, 삼천1동, 서서학동, 완산동, 중화산1‧2동, 효자1동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평균 사용량 초과로 단수 위기에 놓이자 시는 수자원공사 도움을 받아 비상 급수를 마쳤다. 맑은물사업본부는 “단수위험성이 커 비상급수를 했고, 현재는 전주지역 배수지 10곳 모두 위기상황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주 뿐 아니라 전북지역 전체, 전국 시‧도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고 했다.

수돗물 사용량 증가를 불러온 원인에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한파가 지목됐다. 수도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돗물을 틀어 놓은 것과 동파에 따른 누수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돼 물 부족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당장의 위기는 넘겼지만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며칠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배수지 수위 안정을 위해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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