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12월03일20시55분( Thursday ) Sing up Log in
IMG-LOGO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숙소 및 사택 운영 ‘예산 낭비’심각

공공기관 숙소 및 순환 근무자용 사택 계획 협의 없이 4,465명 초과 사용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10월 19일 17시06분
IMG
혁신도시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계획상 협의 없이 숙소 및 사택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예산 낭비 지적이 이번 국감에서도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윤덕(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 이주직원용 숙소 및 순환 근무자용 사택 운영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총 53개 기관에서 4,465명의 초과 인원이 사택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혁신도시 지역별로는 강원도 8개 기관(503명), 광주·전남 7개(1,389명), 부산 6개(477명), 대구 5개(699명), 경북(208명), 울산(65명), 전북(137명), 경남(263명) 등ㅇ로 집계됐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별 초과 운영 인원을 보면, 한전KDN 453명, 한국전력공사 412명, 한국농어촌공사 393명, 신용보증기금 280, 한국가스공사 223명, 국민건강보험공단 222명 등 이었고, 개별이전 기관 중 한국서부발전(주)은 351명을 초과했다.

전북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경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농수산대학,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숙소 사택 인원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당초 지방이전 당시 숙소 사택 제공을 협의하지 않았으나 40명이 사용중이고, 한국농수산대학 역시 6명이 당초와 달리 사용 중이다.

국민연금공단은 405명을 협의했으나 80명이 초과됐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명이 초과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윤덕 의원은 “협의되지 않은 채 이전 직원 숙소와 순환 근무자용 사택을 방만하게 운영하는 것은 혁신도시 사업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주직원 숙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영희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