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순풍'

영남권과 공동등재 신청권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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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 고분군(사적 제542호·사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권을 따냈다.

전북도에 따르면 10일 문화재청이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남원을 비롯해 경남 김해와 경북 고령 등 호·영남 가야고분군 7곳을 세계문화유산 공동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따라서 세계유산 등재작업도 본격화 된다. 문화재청과 호·영남 지자체들이 양해각서를 맺고 공동등재 도전장을 내민지 딱 2년 만이다.

이들은 내년 1월께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공동 제출키로 했다. 이경우 2022년에 등재 여부가 결론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도내 가야유적은 남원, 장수, 무주, 임실, 완주 등 동부권 전역에서 발견돼 이른바 ‘전북가야’로 불리고 있다.

지난 1983년 88고속도로 건설도중 유물이 첫 발견된 뒤 현재까지 발굴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발굴된 유물만도 무려 1,000여 점에 달한다.

특히 남원 인월면과 운봉읍, 장수 삼봉면과 동촌면 일원에선 ‘절대 권력’의 상징처럼 여겨져온 제철 유적지와 봉수대 등 모두 690여 곳에 달하는 가야계 유적지가 발견돼 주목받아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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