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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에 역전 당한 민주당 당혹스런 전북 정치권

리얼미터 TBS 의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오차범위 내 추월 당해
민주 33.4%, 통합 36.5%, 호남 진보층 이반 호남 지지율도 40%대 그쳐
문대통령 국정 지지율도 43.4% 그쳐
전당대회 국면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당혹스러워해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8월 13일 18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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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과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추월을 당했다는 결과가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8월 2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7%포인트 내린 33.4%, 통합당은 1.9%포인트 오른 36.5%로 나타났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월 3주차 조사에서 당시 새누리당(29.6%)이 민주당(29.2%)을 앞선 이후 자유한국당 등을 포함해 보수 정당이 민주당 지지율을 뒤집은 건 3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민주당의 하락세는 대표적인 지지기반으로 꼽히는 호남권과 진보층의 민심이 일부 돌아섰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북을 포함한 광주·전라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11.5%p 하락한 47.8%를 기록했고 진보층의 지지율은 3.9%p 내린 55.4%로 집계됐다.

반면 통합당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 50대, 70대 이상, 학생 등에서 골고루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8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43.3%(매우 잘함 23.5%, 잘하는 편 19.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0.1%p 증가하며 52.5%로 집계됐다.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흐름을 보였으며, 부정평가는 2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도내 국회의원 등 전북 정치권은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당혹스런 모습이다. 21대 총선 승리 이후 사실상 내리막길을 타고 있는 민심이 좀처럼 회복세로 돌아서지 않기 때문이다.

도내 한 의원은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가격 급등 및 부동산 정책 실패, 여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에 따른 부정적 여론이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의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통합당이 앞선 지도부와 달리 정제된 발언과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호남 민심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 여당 견제론에 힘이 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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