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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계적인 귀농귀촌정책 절실하다

전북 귀농 전국 4위, 귀촌 8위 차지
상당수는 같은 지역 내 이동 사례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7월 29일 15시18분
귀농·귀촌인의 70% 이상은 1인 가구이고 상당수는 같은 지역 내 이동 사례로 드러났다. 이에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라북도로 귀농한 인구는 1327명, 평균 가구원수는 1.41명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자료에 따른 것이며 전북에서는 고창군이 162명으로 귀농인구가 가장 많았고 전국 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358가구로 전국의 39.6%를 차지했으며 제주 16가구였다. 귀촌 가구는 전북 1만3,477가구로 조사됐다. 전남 2만8,273가구, 제주 8,427가구였다. 귀촌인 중 1인 가구는 전남 80.9%, 전북 80.0%, 제주 74.5%였다. 전북으로 전입사유는 가족(32.2%)이 많았지만, 전남과 제주는 직업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북의 귀농은 도내에서 이동은 44.1%, 타 시도에서는 55.9%로 전북은 지역 내 이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 귀농가구의 주요 재배작물은 논벼가 40.5% 채소 35.5% 특용 21.7% 순이며 평균 재배면적은 3756㎡ 귀농의 1인 가구 비중은 72.4%에 달해 나홀로 귀농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귀촌 분야에서 전북은 1만 3477가구, 평균 가구원수는 1.28명으로 이 또한 1인 가구 비중이 높았다. 귀촌 인구의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39.7%가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23.6% 40대 20.1% 30대 16.6%를 차지했다.

시도별 귀농가구에서 전북은 4위로 2018년보다 10가구가 줄었고 귀촌은 전국 8위로 2018년보다 1, 123명이 줄었다. 귀농·귀촌·귀어에서 1인 가구가 많은 것은 정착하기 전 경험을 한 뒤 이후 가족을 부르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귀농 초기 임대농지 활용 등 적정투자규모로 영농을 시작하고 겸업 활동을 하는 귀농인이 증가했다.

하지만 때론 전입신고와 함께 귀농귀촌으로 분류되는 점과 귀향자까지 귀농귀촌으로 취급되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타지에 주소를 두고 몇 년 지나면 귀농귀촌으로 분류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협의회 등도 사업 중심에서 정보 교류와 정착 도우미 역할로 변해야 한다. 농업 일자리 연계 단기 귀농교육 프로그램 제공, 청년.귀촌인에 대한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확대, 교육, 주거, 취창업 및 지역여건 등 귀농귀촌 정보제공을 강화 등이 절실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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