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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수소경제 특화 차별화가 관건이다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순환경제 실현 토론회 열어
완주군 현대차 수소상용차 개발 등 기업 집적화 주목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7월 12일 14시32분
정부가 권역별 수소특화 클러스터 조성 방침을 천명한 가운데 전북도와 완주군 등 도내 지자체 및 안호영 국회의원의 공조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 안호영 의원실과 환경부, 전북도, 완주군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순환경제 실현 토론회’를 개최,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연우 산자부 신에너지산업과장은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지역 수소 혁신기관 연계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언급하고 호남·강원권엔 ‘그린수소 생산형’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수소경제는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제산업 구조를 말한다. 즉 화석연료 중심의 현재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자동차, 선박, 열차, 기계 혹은 전기발전 열 생산 등을 늘리고, 이를 위해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 저장- 운송하는데 필요한 모든 분야의 산업과 시장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경제시스템이다.

정부는 2018년 8월 '혁신성장전략투자방향'에서 수소경제를 3대 투자 분야 중 하나로 선정했다. '수소경제추진 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다.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두 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비전과 계획을 담았다. 석탄과 석유 같은 화석원료 위주의 에너지 시스템 경제를 수소경제로 전환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수소차 양산, 핵심부품 국산화 등 수소 활용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력을 자동차, 선박 등 전통 주력 산업과 연계하면 세계적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수소충전소 불모지인 전라북도에서 1번째, 전국에서 39번째로 준공한 완주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왔다.

완주 수소충전소는 수소경제시대의 도래를 훨씬 더 가깝게 실감할 수 있는 노력의 첫 결실이다. 전북에는 현재 수소상용차를 개발해온 현대차가 대규모 수출을 계획하고 있고, 수소를 생산하는 한솔케미칼과 저장용기를 제조하는 일진복합소재, 연료전지 전문기업 듀산퓨얼셀,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 제작사인 가온셀, 부품 소재 기업인 비나텍 등 수소 전주기(全周期) 기업군이 운집해 있지 않나.

정치권과 전북도와 완주군, 그리고 전주시와 함께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북의 수소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를 바라면서 차별화가 관건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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