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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안심식당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7월 06일 13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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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심식당’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지자체의 안심식당 운영 취지와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종합해 전 지자체에서 이행할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 방안을 마련했다.

전남, 대구 동구, 광주 광산구 등 일부 지자체가 이미 시행 중인 점을 감안, 정부는 최소한의 기본 요건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명칭, 지정 요건 및 방법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과제를 필수로 한다. 또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게 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이미 안심식당을 운영 중인 지자체는 기존의 지정 표시를 활용하면 되고, 신규로 안심식당을 운영할 지자체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에서 지정 표시 도안을 제시해 주기로 했다. 지자체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음식점에 지정 표시(스티커 등)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알리고 공무원·공공기관 대상으로 안심식당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전국의 안심식당 정보를 모아 온라인으로 제공,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각 지자체가 지정한 안심식당은 1,400개로 농식품부는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등을 안심식당으로 우선 지정해 전국으로 신속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가 '코로나19' 방역과 안전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상은 주민등록이 익산시에 등록된 일반음식점 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일까지 희망하는 업소 75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 즉시 익산시가 현장 방문으로 확인 뒤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음식점에는 위생용품과 안심식당 표지판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릴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9,700만 원이 투입되며, 선정된 음식점에는 업체 당 130만 원씩 지원된다.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 개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안심식당 지정 확산을 통해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길 바라면서 전북의 다른 지자체들도 서둘러 지정을 해야 한다./이종근(문화교육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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