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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박상희 ‘바스락바스락 후드 통’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2월 26일 16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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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바스락 후드 통(저자 박상희, 출판사 가문비어린이)'은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이야기가 일곱 편의 단편동화에 담겨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갈등을 겪기도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 수가 없어 괜한 염려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어떤 때라도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이 동화들을 읽다 보면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기다릴 수 없다. 존중은 나와 똑같아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후드 통에 빠진 참새들이 끝까지 힘을 다해 생명을 건진다는 이야기 「바스락바스락 후드 통」, 바위에 떨어진 막내 소나무 씨앗이 바위와 한마음이 되어 싹을 틔워 바위소나무라는 이름을 얻는다는 이야기 「바위소나무」, 돌아가신 할머니가 담근 묵은 김치를 나눠먹으며 사랑을 떠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김치항아리」, 환경오염으로 오리가 죽어가는 것을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새들이 떠나면」, 작은아빠 집에서 살게 된 현수가 가족들과 화해하고 정을 쌓아가는 이야기 「매생이 가족」, 어떤 시련이 밀어닥칠지 모르지만 두 손을 놓지 않는 야미와 꾸미의 이야기 「야미와 꾸미」, 철이 없는 디엔 숙모를 믿고 보듬는 가족 이야기 「디엔 숙모」는 모두 끝까지 배려하면서 기다려 줌으로써 마침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내는 존재들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마음을 치유해간다. 세상에 가장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들이다./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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