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지역 문화예술 발전 이끈 예술인 시상

‘제36회 전주시 예술상’수상자 선정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25일 12시14분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문화도시 전주에 앞장선 예술인들이 선정됐다.

전주시는 24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제36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주시 대표 문화예술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과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예술인을 해마다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학 부문의 이연희 씨 등 8개 부문 수상자가 결정됐다.

예술상 수상자는 △문학 부문 이연희 석정문학회 부회장 △음악 부문 소중연 바흐챔버플레이어스 대표 △국악 부문 김형태 (사)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전주지부 상임연출 △무용 부문 박현희 박현희무브먼트 예술 총감독 △미술 부문 이철규 예원대학교 객원교수 △사진 부문 박성민 사진전문갤러리 봄 대표 △연극 부문 최성욱 극단 데미샘 대표 △건축 부문 육광돈 건축사무소 채담 대표가 선정됐다.

우범기 시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전주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주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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