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신품종 약용작물 산업 현장으로” 안정 생산, 보급 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와 약용작물 재배 현장 방문
황기, 감초, 황해쑥 신품종 보급 확대·산업화 방안 논의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8월 31일 13시57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지난 29일 충북 제천의 약용작물 신품종 재배 현장을 찾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종자 생산과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제천은 전통적으로 약용작물 재배에 알맞은 기후와 토양조건을 갖춰 약용작물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 받아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제천시를 국내 육성 약용작물 신품종 보급, 산업화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제천에서는 ▲황기 ‘아성’ 재배·종자 채취 시범사업 ▲감초 ‘원감’·‘다감’ 전문생산단지 조성 ▲황해쑥 ‘평안애’ 건강기능식품 생산 원료 계약재배 단지 조성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방문에서 약용작물 품종 증식, 종자 채취와 관련해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안정적인 보급 체계 구축과 산업화 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국내 육성 약용작물이 안정적으로 농가에 보급되고, 기능성 산업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구개발, 보급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신품종 약용작물 산업 현장으로” 안정 생산, 보급 지원

점심시간에 만난 문화 한 끼, 완주 산업단지가 달라졌다!

바이오지식포럼...맞춤형 케어푸드산업 방향 제시

유의식 의장,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과 비공식 면담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신규직원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따뜻한 나눔 실천

전주김제완주축협 제2기 한우경영대학 수료식

도시-농촌 잇는 다리, 완주 공동체 교류 활동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원시시대 체험하자!”

완주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완주알기’ 체험

김재천 부의장, 30년 묵은 화산면 용수로 현안 해결 물꼬

한우 유통비용 절감 모델 조사 결과 발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으로 얻어 오늘도 붓을 든다

JTV전주방송, ‘전북의 발견’ 특집 2부작 방송

전주제일고 연극부 ‘제스트’,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금상·우수연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