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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천년의 솜씨’ 신동진쌀 캐나다 수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7월 24일 14시11분

부안농협은 지난 24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김원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에 ‘천년의 솜씨’ 신동진쌀 2톤을 수출했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지난해 3차에 걸쳐 235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도 캐나다에 수출을 하게 됐다.

지난해 ‘천년의 솜씨’ 신동진쌀 수출은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쌀값 지지 및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이뤄졌으며 부안농협은 7차에 걸쳐 3개국에 27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수출한 신동진쌀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 컨테이너로 운송되며 인공지능(AI) 기술로 적정 수분 함량을 유지해 최상의 밥맛을 보장한다.

이러한 첨단 유통방식은 해외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철 조합장은 “지난 2024년에는 어려운 시기를 기회 삼아 캐나다 시장을 시작으로 뉴질랜드까지 시장을 넓혀 ‘천년의 솜씨’ 신동진쌀을 해외에 수출했으나 1회성이 아닌 계속적으로 수출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범국민 쌀 소비촉진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쌀 가공식품 리딩 히트상품 개발,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개최 등 다양한 소비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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