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자연특별시 무주 국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만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15일 14시45분

무주군이 핵심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5일 최정일 부군수, 관련 공무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 도로관리과, 철도정책과, 국토연구원을 방문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사전타당성조사의 신속 추진과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신규사업 반영 등을 요청했다.

또한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등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전주~김천 철도 건설사업과 대전~남해 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신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최정일 부군수는“무주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 SOC 기반은 하계올림픽 유치 인프라인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 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매우 중요한 교통망”이라며“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과 물류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 간 격차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끊임없이 접촉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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