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경찰서, 휴가철 차량털이 예방 배너 홍보

대형마트 협업, 차량털이 예방 홍보 배너 설치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 담아 시민 호응 높여

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7월 15일 11시54분

익산경찰이 여름 휴가철 차량털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익산경찰서는 15일 휴가철을 맞아 관내 대형마트와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털이 예방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대형마트, 공영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차량털이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시민들의 차량 보안 인식을 강화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 배너에는 ‘차량 문 잠그기’, ‘사이드미러 접기’, ‘차량 내 귀중품 두지 않기’ 등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이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있어 시각적 이해를 돕는다.

박성수 서장은 “차량털이 범죄는 대부분 운전자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방 수칙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범죄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경찰서는 오는 8월 한달간 「여름 휴가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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