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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브리지협회, 8월 2025 전국 유소년 브리지 챔피언십 유치

성공 개최 위해 경주 국제대회 벤치마킹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18일 15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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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브리지 활성화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북브리지협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오는 8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2025 전국 유소년 브리지 챔피언십 팀 토너먼트’ 대회를 전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브리지협회(회장 김혜영)와 전북브리지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지역 유소년(U12, U15)이며 성인 참가자들을 위한 대회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전북브리지협회는 다가오는 대회의 성공 개최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붐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달 23∼25일 한국브리지협회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 APEC BRIDGE TOURNAMENT IN GYEONGJU’ 국제 브리지 대회 운영 상황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브리지협회는 이번 경주 국제 브리지 대회에 전 세계 15개국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만큼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의 주도로 개최되는 경주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브리지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국제 브리지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4개 회원국인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를 비롯 이탈리아가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전북브리지협회는 경주 국제 브리지 대회의 운영 상황 등을 면밀하게 살펴 오는 8월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염원 전국 유소년 브리지 챔피언십 성공 개최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한편 제1회 브리지 팀 토너먼트 전국대회가 지난해 10월 전북 부안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은 “APEC 회원국의 브리지 대표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국제대회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경주에서 브리지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 8월 전북 전주 유소년 대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성호 전북브리지협회장은 “국제 브리지 대회의 운영 상황을 잘 살펴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전국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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