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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 제2기 청년이사회 출범

2030세대 청년 직원들과의 세대간 소통 협의체 마련
비효율적 업무 관행 개선, 조직문화 및 업무방법 개선 아이디어 발굴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15일 15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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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지난 13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39세 이하 청년 직원 15명을 청년 이사로 임명하고 제2기 청년이사회(junior board)를 출범했다.

전북신보 청년이사회는 2030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소통 협의체로, 청년 중심의 혁신아이디어 발굴과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수평식 의사소통 기구이다.

이날 청년이사회에서는 제2기 청년이사 임명식을 개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제시와 업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참석한 청년 이사들은 △보증공급 확대에 따른 비대면 보증 활성화 방안, △ AI콜센터 시스템 개선 방안,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이행 전담 부서 신설, △직원 성장을 위한 피드백중심 성과평가 도입 등 다양한 안건을 상정하여 심도 있는 토의와 함께 현실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 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고객과 도민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담당자를 지정해 회의를 진행하는 “빨간모자 담당제도”를 시행하여, 빨간 모자를 쓰고 회의에 참석한 최동준 청년 이사는 회의안건을 고객의 입장과 중장년 직원들의 시각에서 장단점을 분석한 후 의견을 제시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제1기 청년이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이 조직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었다”며“새롭게 출범한 제2기 청년이사회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조직문화 개선, 업무 전반에 앞장서 재단의 변화를 선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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