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강임준 군산시장,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 강조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다음 주자로 권익현 부안군수 지목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5월 26일 13시25분

강임준 군산시장은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를 주문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선거는 국민의 뜻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라며 “우리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공정한 선거관리 체계 확립을 지시했다.

특히 읍·면·동·장 등 일선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하며,“투표소의 시설과 운영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투표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개선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군산시 내 27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군산시 관내 7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을 방송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안내 방송은 물론, 시청과 읍·면·동 행정게시대, 주요 버스정류장 등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 시장은 “투표는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권리”라며 “가정에 배부된 투표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하고, 정해진 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같은 날 강 시장은 김기웅 서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지목하며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갔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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