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진안고원시장상인회 "고추시장 도서관 건립 반대와 무관"

기사 작성: 양병채 - 2025년 04월 09일 11시11분

최근 ‘진안고원시장 곳곳에 고추시장 도서관 건립 반대’ 내용을 담은 정치 지망인의 벽보가 무단으로 부착돼 진안고원시장과 상인회의 공식 입장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벽보에는 ‘시장상인, 진안상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마치 우리 시장상인 전체가 해당 주장에 동의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진안고원시장상인회는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일부 상인들이 개별적으로 서명했다 해도 이는 상인회의 입장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다.

진안고원시장상인회는 해당 벽보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 협의나 참여 및 동의를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전미경 진안고원시장 상인회장은 “진안고원시장은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정치적 혹은 사회적 목적의 주장들이 마치 시장 전체를 대변하는 것처럼 표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진안=양병채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양병채 기자의 최근기사

진안고원시장상인회 "고추시장 도서관 건립 반대와 무관"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위한 전방위 홍보활동 전개

진안군청 간부 공무원 7명,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진안군, 2025년 산촌활력 특화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올 봄, 벚꽃 구경 놓쳤다면 진안에서 ‘벚꽃엔딩

진안군 진안읍 향우 ㈜명일 김오식 대표, 진안 쌀 500kg로 따뜻한 나눔 실천

진안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

진안군, 2025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 우수시군‘대상’수상

진안군,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지원 대상자 모집

진안로컬푸드 전주-진안점, 도지사 인증 직매장 선정

진안군, 농기계 사고 예방 위한 현장 교육 추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철쭉사이로 내리는 봄비

대통령 선거, 50일 남았어요

어느새 밀이 크게 자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