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접수…6월30일까지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전년도 카드매출액 0.5% 이내 지원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08일 15시44분

전주시가 오는 6월30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10일) 기준 전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지난해 연매출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범위는 지난해 카드매출액의 0.5% 이내,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원까지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과 유흥·도박업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전주시 누리집(jeonju.go.kr) 통합신청지원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 추진으로 전주지역 1만 1,257개 업체가 약 23억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받았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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