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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생활인구 50만 목표 달성 위한 확대 전략 논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31일 11시15분

김제시가 생활인구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31일 김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생활인구 증대 방안 보고회'를 열고, 지역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37개 부서장들의 참석로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2026년부터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에 생활인구 수 반영에 따른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생활인구란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 인구, 통근·통학·관광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처음 도입됐다.

2024년 김제시 생활인구는 33만 명으로, 정주 인구 대비 약 4배 수준이다. 시는 지역 특산물·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와 문화 행사 활성화로 관광객 유입 등으로 생활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단순한 주민등록상 인구 증가를 넘어, 지역을 방문하고 활동하며 머무르는 인구를 유치하는 전략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생활인구 확대는 지역 경제와 도시 발전의 핵심 요소로, 인구 활력을 불어넣어 더 살기 좋은 김제를 만드는 중요한 열쇠"라며 "부서 간 협력 강화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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