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우리 결혼해요>

민경준 윤혜림 결혼합니다.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09일 14시37분

3월 어느 봄날,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공무원 부부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민석기 김희순의 차남 민경준 군과 윤석경 이순덕의 차녀 윤혜림 양이 오는 3월22일 축포를 터트립니다. 경준 군은 상명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전주시 기획조정실 총무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신부 혜림 양은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전주시 감사담당관실에서 일하고 있는 전주시 커플입니다.

2018년 11월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신규자 교육에서 전주시 교육생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교육원이 위치한 남원까지 카풀로 매일 출퇴근을 함께 하며 서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신규자 교육 이후 친한 친구(신랑이 한 살 많음)로 지내며 각자 연애, 고민 상담을 주고받았는데 그러면서 서로를 알게 돼 더 친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화가 잘 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호감을 갖게 됐습니다.

신랑 경준 군은 “(혜림 양의) 시원시원한 성격과 배려심이 맘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손꼽고 싶다”고 하고 혜림 양은 “항상 유머러스하게 즐겁게 해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면서 본격적인 3년간 만남으로 백년해로를 약속했습니다. 잉꼬부부 공무원으로서 전주시가 ‘강한 경제 전라도의 수도’로 도약하는 데 부부 힘을 싣고 싶다고 의지를 밝힙니다.

예식은 3월22일 토요일 오전 11시 전주 서곡에 위치한 그랜드힐스턴 5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직접 축하하기 힘든 분들은 신랑 민경준 전북은행 1013-01-1925981 신부 윤혜림 전북은행 1021-01-3932394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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