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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애향본부, 제45회 전북애향상 시상

본상에 이정권 (주)DH글로벌 회장, 신정일 (사)우리땅 걷기 이사장
특별상에 전주고 야구부 수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1월 27일 15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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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애향본부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45회 전북애향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이정권 (주)DH글로벌 회장(52)과 신정일 (사)우리땅 걷기 이사장(70)에게 전북애향상 본상을, 올해 전국 고교 야구대회 3관왕을 차지한 전주고 야구부에게 전북애향상 특별상을 시상했다. 전북애향상 본상과 특별상에는 각각 순금 다섯 돈의 상패가 수여됐다.

이동호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질적으로 의미 있는 후보들이 많았다”며 “이정권 회장은 1조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출향기업인으로서 고향 기부와 인재양성에 공헌한 공로가 컸으며 신정일 이사장은 역사 재발견과 답사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전주고 야구부는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올해만 세 차례나 우승하는 등 ‘야구 명문고’와 전북을 널리 알린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명연 전북특자도의회 부의장, 유정기 전북특자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정태 전주상의회장, 최경식 남원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이선홍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 회장, 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 등 여러 분야의 기관과 애향본부 임원이 함께했다.

윤석정 총재는 “수상자 모두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고 전북을 빛낸 자랑”이라며 “내년에도 자랑스런 전북인들이 더 많이 추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애향상은 전북을 빛내거나 지역발전에 공헌한 인물, 자랑스런 전북인 상을 구현한 인물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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