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군, 2024 전북 배드민턴 유·청소년 클럽리그 최다 리그 참여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0월 29일 14시33분

부안군이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생활체육 꿈나무 가운데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에 전북특자도 시군 중 최다 리그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승강제 리그와 함께 출발한 i-리그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전북특자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전북특자도는 김동문실내체육관 등 14곳에서 7개 시군 21개 리그가 구성됐고 그 가운데 부안군이 8개 리그로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U-13 남녀, U-16 남녀, U-19 남녀가 해당된다.

i-리그는 전문체육 기초가 되는 유·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참여를 높이고 생활체육 꿈나무 가운데 우수선수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운영 중이다.

i-리그는 지난 5월부터 도내 시군별로 3라운드 리그를 펼치고 있으며 부안군은 현재 U-13 리그는 부안동초와 행안초등학교가 참가했고 U-16 리그는 낭주중·삼남중·부안중학교가, U-19 리그는 여자부는 백산고·부안여고·서림고등학교가, 남자부는 백산고·부안고·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가 참여해 3년 차인 부안군 i-리그 참가팀은 점점 리그가 늘어나고 있다.

부안군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배드민턴 i-리그는 오는 11월 중 마무리되며 최종전을 향해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각 입상 클럽은 상배와 배드민턴용품이 상품으로 수여된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i-리그를 통해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꿈나무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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