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설공단, ‘전주함께라면’ 기부 동참

직장 체육대회 우승상금 기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0월 28일 15시51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전주시가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에 동참했다.

공단 교통약자지원부 직원들은 28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전주함께라면’사업에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직장 체육대회에서 받은 우승상금을 기부하며 ‘전주함께라면’취지에 공감과 동참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은둔형 고립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사업 기금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전주함께라면’은 한국인의 주 음식인 ‘라면’을 매개체로 누구나 복지관을 찾아 소통과 복지 상담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이다.

박만회 교통약자지원부장은 “교통약자 지원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와중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흔쾌히 동참해 준 직원들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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