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힘내라 전북현대FC, 전북신협 70조합이 응원한다.

전북현대모터스FC-전북신협 FAMILY DAY 마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27일 14시14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전북현대모터스FC-전북신협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와 전북신협 FAMILY DAY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북현대와 전북신협 70조합은 스폰서십 협약을 했다. 전북신협 70조합이 전북현대를 공동으로 후원하고, 전북현대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북신협을 홍보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날 전북신협 FAMILY DAY 행사에는 전북신협 임직원과 그 가족, 어부바멘토링 아동센터 아이들 등 1,300명이 참여했다.

경기 시작 전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가족으로 구성된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 22명이 선수들과 입장하며 서로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최태일 회장,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강연수 본부장, 전북실무책임자협의회 황민석 회장이 시축하는 것으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 시작을 알렸다.

전북신협은 FAMILY DAY 행사의 일환으로 전주성 앞에서 일반관중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또한 운영하였다. 축구공 과녁맞추기 행사, 타투스티커 체험관 등을 운영했으며, 사은품으로 어부바 그립톡 500개, 어부바 수세미 3,000개, 신협 양파건빵 1,500개, 어부바 볼펜 1,000개 등의 굿즈를 나누어주었다. 가족단위 경기관람객들을 위한 3개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사진콘테스트 등을 진행했으며, 전북현대의 승리를 염원하는 전주파티마신협 풍물놀이패 조합원들의 공연으로 전주성에 열기를 더했다. 경기 시작 후에는 신협 어부바캐릭터와 전북현대엠블럼으로 제작한 6개의 대형 깃발을 흔들며 단체응원전을 펼쳐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태일 전북지역협의회장은 “전북도민의 자부심인 전북현대와 이번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전북신협 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경기응원과 더불어 전북도민이 하나되는 시간이길 소망합니다.”라며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전북현대는 전북도민의 자부심입니다. 평생 어부바 전북신협이 항상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일 전북현대와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체결한 ‘평생 어부바 사랑의 골’ 협약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전북현대의 2024 시즌에 득점할 때마다 30만원을 적립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며, 19일 현재 1,350만 원(45골x30만원)을 적립했다. 연말에 선수단과 함께 지역 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봉사 및 기부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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