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6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공모

다음달 29일까지 모집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0월 20일 15시45분

전북도민이 ‘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6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의 공모가 시작됐다.

학부모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위원장 두재균)’는 다음 달 29일까지 수상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교직원’을 발굴해 응원하는 것이 본 상의 취지다. 또 귀감이 될 만한 교사·교직원을 발굴해 학생의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해 해마다 시상을 마련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재직중인 교직원으로 5년 이상 경력을 가졌으며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이다. 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을 선정한다.

도내 유일하게 시민이 직접 좋은 교직원을 추천하고 칭찬하는 상으로, 상금도 도내 기업과 시민의 후원금을 받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제1회 시상은 전주지역을 대상으로 했지만, 높은 호응속에 제2회 때부터 전북 전역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두재균 위원장은 “묵묵히 귀감이 된 교사와 교직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일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수상자들의 활동과 사연이 지역사회에 울림과 존경을 주고 있다”고 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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