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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기적’ 한몫…정강선 전북체육회장 공로패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9월 18일 15시14분

2024 파리 올림픽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끈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공로패 수여는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땡큐 팀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격려행사에서 이뤄졌다.

정 회장은 제33회 파리 올림픽 기간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역임, ‘선수를 최우선’이라는 기치 아래 종합 8위(금메달 13개·은메달 9개·동메달 10개)라는 성적을 거두며 파리의 기적을 일궈내는 데 한몫했다.

이번 성적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144명이라는 가장 적은 인원으로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운 것이다.

정강선 회장은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올림픽이라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한국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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