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기업 특례보증 지원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9월 12일 12시05분

무주군이 지역 내 기업에 3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5일 NH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와 인구감소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누리집에 대상기업 모집을 공고 했다.

지원 대상은 특례보증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 산업과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며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보증이 가능하다.

약정 금리의 2.0%는 군이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운전 자금이 최대 3년이며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다.

시설자금은 최대 10년으로 거치 및 분할 상환 조건 등은 금융기관과 협의 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산업경제과 투자유치팀에서 받는다.

황인홍 군수는“이번 특례보증 지원은 군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소상공인 안정기금 지원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생각으로 기업 운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감소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대한 신청 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산업경제과 투자유치팀에 문의 하면 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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