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해수청,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마련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수송기간운영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12일 10시30분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추석 당일과 다음 날인 특별수송기간 동안 약 8,257여명, 하루 평균 1,376명이 여객선을 이용하여 섬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해수청에서는 특별수송에 대비하여 지난 8월 19일과 29일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특별점검을 통해 14건의 지적사항에 대하여 현지 시정조치햇다.

또한 관내 여객선사와 관계기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과 유기적인 협조 구축과 자동차 화재 발생 대응을 위한 사전 예방 안전관리 등 화재 감시와 확산 방지 등을 당부했다.

류승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추석연휴에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전국민 대상 반값운임 지원과 섬주민 대상 천원운임 지원, 9월 말까지 평일 주중 어청도 1박이상 숙박 지원 등을 통해 여행객들이 어청도와 도내 섬에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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