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부시장, 청렴 캠페인 선두

추석을 앞두고 부정 청탁이나 금품과 향응 수수 방지
오는 10월까지 4급 이상 공직자 11명, 2주 간격 청렴 캠페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11일 13시17분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은 11일,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갖고 청렴 의식을 일깨웠다.

신 부시장의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 청탁, 금품·향응 수수 등 해이해지기 쉬운 청렴 의식을 재고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 주의보 발령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공직기강 점검과 함께 이뤄진 캠페인이다.

특히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간부들이 주도하는 청렴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청렴 캠페인은 조직의 관리자들이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야 청렴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기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까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1명이 2주 간격으로 청렴 캠페인을 주관할 예정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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