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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힘겨운 전통시장에 활기를’

전주시, 오는 12일까지 장보기 행사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9월 09일 15시17분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전주시 소관부서 및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과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첫 번째 장보기 주자는 우범기 전주시장으로, 이날 남부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앞장섰다.

우 시장은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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