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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강조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09일 14시30분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추석 연휴에 앞서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군산시 추석 종합대책과 부서별 세부 준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강 시장은 "5일의 긴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이 없도록, 차량 정체, 상수도 단수, 쓰레기 불법투기, 응급 진료 등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 지침에 따른 신속 조치"를 강조했다.

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8개 분야인 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환경·식품·보건 등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주요 민원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민원으로는 ▲ 교통지도 단속, ▲ 가로등 고장, ▲ 쓰레기와 동물 사체 처리, ▲ 연휴기간 진료 기관과 약국·음식점 문의 등이다.

강임준 시장은 “각 부서의 유기적 협력과 신속한 소통을 통해 연휴 중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면서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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