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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육지', 삼겹살 데이 화재 후 6개월 만의 화려한 재오픈

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09월 06일 14시30분

홍대와 합정 지역에서 유명한 '육지' 고기집이 화재로 인한 6개월 간의 휴업 후 최근 재개장했다. 이 휴업 기간 동안, '육지'는 전국의 30여 곳의 돼지고기 농장을 직접 방문, 최고의 돼지고기를 선별하는 작업에 매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 식당은 고기 품질에 대한 타협을 거부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하겠다는 자신들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육지' 내부에 설치된 숙성고는 저온에서 장기간 숙성을 통해 고기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최대화하고 있다. 특히 돈대갈비, 삼겹살, 벌집덧살과 같은 주요 메뉴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재개장을 통해 이 메뉴들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임수백 대표는 "육지는 홍대를 시작으로 서울은 물론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를 통해 한국의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비전과 열정은 '육지'를 단순한 식당이 아닌 한국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홍대를 찾는 사람들에게 '육지'는 단순한 식사 장소를 넘어서 정통 한국 고기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목적지가 될 것이다. 맛과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추구로 이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육지'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최상의 맛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홍대의 새로운 맛집 '육지'에서 그 차이를 직접 느껴 보시기 바란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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