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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와 완주군,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공동건의문 전달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05일 14시19분

김제시와 완주군은 5일,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를 찾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를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설치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이날 전달한 공동 건의문은 “김제시 용지지역의 베드타운 조성·물류단지 확대와 완주군 이서지역의 전북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정체 해소로 김제시와 완주군의 동·서간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가 절실하다는 내용이다.

특히 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동서2축 도로를 연계한 외부교통망 개선으로 김제 동부권과 완주 서부권의 접근성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고속도로 하이패스 IC는 대규모 물동량 처리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김제시와 완주군이 상생협력사업 추진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 동부권과 완주군 서부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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