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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2024 감염관리 주관행사’ 가져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8월 25일 15시35분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직원들의 감염의식을 고취시키고 손위생 증진을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자 ‘2024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3일간 원내에서 진행됐다. 흥미롭고 다채로운 테마가 마련됐으며, 23일 본관 4층 예배실에서 예방활동 홍보 및 시상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직원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호기심 유발 및 참여 유도를 위해 감염관리실 사진전(PMC Infection control History)과 감염관리 콘테스트, 감염주의 스티커 작품공모를 전시했다.

또 직군별 OX 퀴즈, 올바른 손씻기 체험, 찾아가는 감염관리 OX 퀴즈, 메타버스(AR) 게임 등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자 안전 문화를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중철 감염관리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도입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된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교육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유도해 인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감염관리실은 신종플푸 유행을 시작으로 메르스, 코로나19까지 각종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전담 치료병상을 운영해 왔다.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고자 지역 보건의료 체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시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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