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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MEGA US EXPO 2024’박람회 참가지원

역대 최대, 호치민에 도내외 중소기업 약 165개사 참여
경남, 부산, 세종, 전남, 제주TP와 연합하여 26개사 참여 및 MOU 4건 체결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22일 15시28분

전북테크노파크가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스타트업 및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EGA US EXPO 메가어스 엑스포 2024’가 성공리에 개막됐다고 밝혔다.

‘MEGA US EXPO 메가어스 엑스포 2024’는 호치민시 과학기술국(DOST)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3년차를 맞아, △스타트업 부스 전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 △비즈니스 상담회 △한-베트남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라이브커머스 △베트남 트렌드 이벤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전국 26개의 창업지원기관과 165개사의 스타트업(‘23년 :20개 기관, 128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등 전국 단위 행사로 참가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이번 부터는 전국의 테크노파크(경남, 부산, 세종, 전남, 제주TP)의 지원기업 26개사가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국 6개 테크노파크의 지원기업의 참가와 더불어 향후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TP–SI-HUB(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 등 4개 현지 기관과의 MOU 체결식도 진행하게 되는데, 기술지원, 디지털산업, 화장품산업,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향후 기업들의 산업별 수출지원에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MEGA US EXPO 메가어스 엑스포 2024’ 참가를 계기로 하여 전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국과 베트남 기업·기관 간의 창업기업 진출 협력, 협력 사업 개발, 네트워크 교류 등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올해로 3년차인 이번 2024 MEGA US EXPO에 전국의 6개 테크노파크와 지원기업들이 함께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 참가를 계기로 하여 기업의 베트남 진출 뿐 아니라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한 후속지원과 양국이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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