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 온고을신협, 자산 1,000억원 달성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22일 15시15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전주 온고을신협에게 자산달성 기념패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온고을신협(이사장 노원택)은 24년 7월말 기준으로 자산 1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자산달성 기념패는 강연수 지역본부장이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노원택 이사장, 이연복 전무를 포함한 온고을신협 임직원 8명이 참석했다.

온고을신협은 1981년 전주시내 의약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형성된 송원신협에 모체를 두고, 2002년에는 단체신협에서 지역신협으로 공동유대를 확대했다. 이후 2014년 온고을신협으로 조합 명칭을 변경했고, 2018년 2월 노원택 이사장 취임 이후 370억 규모의 자산을 2024년 7월말 자산 1000억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노원택 이사장은 “자산 1천억원 달성은 조합원의 신뢰와 지역주민의 관심 그리고 온고을신협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며, “처음 마음가짐을 잊지않는, 더 큰 사랑으로 보은하는 모범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고을신협은 “가치&같이 전북신협” 경영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공헌활동 또한 실시하고 있다. 매년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연탄지원, 난방용품과 방한용품 전달을 시행하고 있으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정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7월말 기준 조합원 4,373명, 자산 1,017억 원 규모의 조합으로 성장했다. 온고을신협은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균형있게 실천하는 지역신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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