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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골든타임 확보’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진행

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8월 22일 15시03분

익산소방서는 22일 익산소방서~원광대학교 정문 구간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해 15분간 실시됐으며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안전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에는 지휘차 등 소방차량과 경찰차, 익산시청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 등 7대의 차량을 동원해 약 5km구간을 주행하며 길 터주기 요령 안내방송 및 소방차 우선통행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차 동승체험과 더불어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일대에서 길 터주기 방법 및 소방차 전용구역 등 홍보를 위한 소비!(소방차를 위한 비움 구역)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안전의식 정착에 힘썼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 확보는 소방전술의 첫 번째 순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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